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으로 차기 정부 견인할 것
한국노총 위원장 전국 지역순회, 경기 중부지부로 이어져
오예자 2021-11-15 21:0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김동명 위원장은 “진정한 노동존중사회로의 첫걸음은 현장의 목소리와 힘을 모은 대선 정책에서 나온다”며 “대선국면을 맞이한 지금, 현장에서부터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방역지침 강화로 잠시 중단됐던 ‘2021 한국노총 위원장 전국 지역순회’가 15일 오후 2시, 경기중부지역지부로 다시 이어졌다.

 

1636964602_70106_EO7AKTKE39VR.jpg
 

김 위원장은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을 슬로건으로 23대 과제와 8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며 “현장의 요구가 차기 정부의 노동정책을 확실하게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36964615_78186_aso3SybZI.jpg

△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타임오프제 확대 ▲정년연장 현실화 ▲임금피크제 등의 질의가 나왔다.

 

타임오프제 확대 관련 질의사항에 대해 “노동조합 할 시간을 법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풀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쟁취하겠다”고 답했다.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관련 현안에 대해 “국민연금 수급연령에 맞도록 정년연장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정년연장 관련 질의에 답하고, 이어 임금피크제 관련 질의에는 “과도하게 기간이 길거나 임금이 삭감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것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노동이 중심인 노동존중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 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준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은 “양극화가 심해진 상황에서 노동정책마저 사라진 가운데, 다가오는 대선 지선 국면에서 지역에서부터힘을모아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1636964629_35527_fXyMPWzVcX.jpg


 

△ 한국노총 캐릭터 '뚜기' 전달식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