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삶의 질 향상 위한 생활복지교육’ 실시 서정혜 2025-09-11 18: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명, 이하 ‘복지재단’)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김용복)는 2025년 9월 11일(목) 10시 30분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복지교육’을 개최했다. 온라인피해365센터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피해 상담 건수에서 60대 이상 연령층은 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고령층이 범죄 표적이 되기 쉬운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로, 맞춤형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생활복지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 및 금융사기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8일 복지재단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체결한 ‘생활복지교육 업무협약’의 실천 사례로 진행됐다. 복지재단은 협약을 통해 퇴직 금융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노동소외층과 노동취약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복지재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고령층이 금융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범죄 예방 의식 및 대응 역량을 함께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 협조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중고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다음 생활복지교육은 9월 24일(수), 9월 25일(목)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생활금융교육 및 노후준비 연금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교대제 개선, 사람도 살리고 고용도 늘린다” 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