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고교에서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 지원 - 용인시, 고림고 등 학생‧학부모 1400여명 대상…진로‧진학 정보 제공 - 김완규 2020-07-02 18: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일 관내 12개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등 1400여명에게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고등학교 진로담당 교사 1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교사 10명이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를 찾아가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생활기록부나 상담자료 등을 준비해 학부모와 함께 30분 정도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3일 고림고에서 진행한 첫 번째 상담엔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A씨는 “코로나19로 대입 일정 등이 미뤄지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진학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12개 학교를 돌아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풍요로운 원격 교육 20.07.02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단체교섭 9년 간 방치 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