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사가 함께 꽂은 ‘사제동행의 스파이크’… 용인교육장배 배구대잔치 성료 - 배구로 하나 되는 학교… 참여·협력·존중의 스포츠 문화 확산 - 중·고 16개교 참가, 혼성 경기로 더욱 활기찬 코트 분위기 서정혜 2025-11-24 23: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1월 22일(토) 포곡중학교, 덕영고등학교, 고진중학교에서 ‘2025 경기도용인교육장배 사제동행 배구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함께 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제 간 신뢰와 소통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 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사제동행 팀워크! 스포츠로 이어지는 용인의 열정’을 주제로, 경쟁보다는 참여·협력·소통 중심의 학교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이번 대잔치에는 ▲중학교 8개교(고진중, 모현중, 서원중, 용동중, 용신중, 정평중, 초당중, 포곡중) ▲고등학교 8개교(고림고, 대지고, 덕영고, 동백고, 서원고, 신갈고, 청덕고, 흥덕고) 총 16개교가 참가해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다.특히 이번 배구대잔치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혼성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팀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구성된 단일팀(9~15명)으로 참가하여 학교 내 사제 간 유대감, 학생 간 존중과 배려, 교육공동체 간 화합과 연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했다.이번 경기는 학교 간 우정을 나누고 하나의 팀으로 호흡하며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사와 함께 뛰니 더 든든했고 학교가 하나 된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사제동행 배구대잔치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웃고, 함께 도전하는 진정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장”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중범 의원, “학부모폴리스·녹색어머니회를 통한 학교 안전망 구축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의해야” 25.11.25 다음글 이인규 의원, 경기도교육청 예비비 쪼개기 480억... “교육감 쌈짓돈 예산 우려” 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