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으로 학교 예산·안전 동시에 잡다
- 지역난방 설비 철거·계약용량 조정으로 재정효과, 안전확보 성과
- 미사용 지역난방 설비 철거 및 고자재 매각으로 약 5억원 학교 수입증대
- 학교 실사용 기준으로 열사용 계약용량 일괄 조정, 연간 약 2천만원 공공요금 절감
오예자 2025-1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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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 재정 절감과 시설 안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251212)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교육지원청, 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으로 학교 예산·안전 동시에 잡다) 사진1.jpg

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으로 학교 예산·안전 동시에 잡다

[크기변환](20251212) 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용인교육지원청, 지역난방 설비 철거지원 사업으로 학교 예산·안전 동시에 잡다) 사진2.jpg

이번 사업은 관내 공립학교의 지역난방 설비 사용 여부를 전수 점검해 미사용 설비를 정비·철거함으로써 학교 수입 증대와 안전 확보를 지원한 것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설비는 부식·누수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선제적 철거를 통해 주요 위험요인을 해소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전수조사 후 일부 학교 시범 철거공사 및 학교 자체 추진 공사를 지원했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고철·고동 등을 매각하여 약 5억 원의 학교 수입을 확보했으며, 이는 해당 학교의 시설개선 등의 교육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학교의 지역난방 계약용량이 실제 사용량보다 높게 설정된 문제를 확인해 한국 지역난방공사와 협업해 조정했으며, 연간 약 2천만 원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난방 설비 보유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설비 운영 및 철거 절차 안내 설명회를 열고, 학교 자체 철거공사를 완료한 행정실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담당 직원이 참여해 실무 중심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설비 이해도가 높아지고 향후 유지관리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책”이라며 “재정효과와 안전성 확보라는 두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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