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 백군기 시장 “상생하는 노사관계 바탕으로 110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용인시 만들 것” 오예자 2022-03-07 18: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4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공무원노조와의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백군기 시장,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사무실 환경개선 등 직원복지 향상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불필요한 초과근무 등 지양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등 앞서 지난해 9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합의한 126개 조항이 담겼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10월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9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강 위원장은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합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뜻깊은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최초의 특례시로서, K-반도체의 중심인 친환경 경제 자족 도시로서, 110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노사 상견례 진행 22.03.07 다음글 디아지오코리아 노조, 총파업 출정식 개최 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