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객노동조합 김수진조합장은 노동조합 활동가 워크샵을 충주 수안보호텔에서 1박2일간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과 투쟁의지를 담은 교육을 실시하였다.

▲ 경남여객노동조합 활동가

오는 6월 경남여객 노동조합의 임단협이 시작되는 시기로서 열악한 버스노동자들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경남여객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일원으로서 타지역노동자들과 비교하여 동일노동 동일임금 챙취등 각오를 다지며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 경남여객 노동조합 김수진조합장

한편 이날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중식후 바로 진행된 교육으로 자동차연맹에서 조직강의를 시작으로 산업안전과 노동조합의 역할, 노동조합 실천사례, 스트레스 예방기법 등 교육을 끝내고 저녁만찬을 하며 동료들간 현장목소리를 서로 들으며 화합의 장이 되었다.

다음날 조식후 전 대의원들이 충주 월악산 하늘재로 이동하여 투쟁의 의지를 담아 기문둔갑술의 한 장면 3도 축지법을 연출하였다. 하늘재 정상에는 3도가 연결되어있는 곳으로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로 이어져 하늘재 비석을 한바퀴돌면 눈 깜짝할새 3도에 나타난다는 설로서 홍길동에서도 나오는 설이다.

이날 경남여객노동조합 워크샵에 참여한 간부들은 1박2일 워크샵을 진행하며 모두다가 만족해하는 모습으로 이런 뜻있는 교육이 자주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