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영- SK에코플랜트 용인현장서 노동안전 캠페인 열려 - 오예자 2025-08-07 17: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25년 8월 6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SK에코플랜트 반도체 건설현장에서 ‘2025 노동안전의 날 산업안전캠페인’이 열렸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용인특례시,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남부근로자건강검진센터, SK에코플랜트, 처인드리미센터, 용인 원산 반도체 주민 생계조합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민관노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계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남부근로자건강검진센터, SK에코플랜트, 처인드리미센터, 용인 원산 반도체 주민 생계조합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민관노동 공동의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SK에코플랜트는 자사 건설현장 내부를 적극 개방하고 캠페인 운영에 협조하면서, 민간기업이 산업안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이날 개회사는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이 맡아 “노동자의 안전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하며, 오늘 이 자리가 산업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퇴직공제 및 복지상담, 경기남부근로자건강검진센터의 건강상담 부스를 통한 폭염 대응 건강 키트 배부,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피켓 캠페인, 안전구호 제창, 전단지 배포, 단체사진 촬영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했다. 박강원 한국노총 비정규노동조합연대 본부장은 “현장 노동자 모두에게 차별 없는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그런 실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1조와 「경기도 산업재해예방 조례」에 근거하여, 이와 같은 산업안전 캠페인을 지역 중심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675명 교육 완료…하반기 지속 운영 25.08.14 다음글 최만식 의원, 장애교원 인사차별과 고충심사 실효성 문제 개선돼야 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