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실업노동조합「임금협상안」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서정혜 2013-07-2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환경업체 중 한 업체인 용진실업 노동조합(위원장 김명식)은 2013년 7월 31일 10%의 임금 인상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해 5차까지 단체협상을 진행 하였으나 노사간 의견대립이 심해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명식 노조위원장은 용인시 위탁환경업체 중 동종업계의 임금현황등을 참고하여 합리적인 인상안을 제시하였음을 주장하며, 회사가 금년도 임금을 동결하는 안을 제시해 양자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상호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조속한 합의를 돌출하기 위하여 조정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조정위원회에 동종업계 임금현황표를 별첨으로 제시를 하였다. 이에 사측은 노조측의 임금인상요구는 부당하다 수입이 감소하였다며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서로 대치양상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합측은 용인시에서의 대행료가 동종타업체에 비해 제일 많고 가구수도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J환경과 비교해 볼 때 종사인원은 21명으로 똑 같은데 임금이 2013년 6월 기준 월 1,100만원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사측의 적자라는 주장은 부당함을 주장하고 관련 근거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사측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계속 동결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현장조정과 본조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의문이며, 노동조합은 동종업계에서 근속연수가 제일 많은데도 후발 동종업계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서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환경미화원들의 기대가 높은 편이여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에버랜드 노동조합 단체협약 타결임박! 13.08.09 다음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7월 대표자회의 개최 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