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마약 투약 혐의 경찰조사 소방관 직위해제 ○ 도 소방재난본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 받고 있는 소방공무원 A씨 직위해제 - A씨 최근 경찰이 실시한 마약 투약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 ○ 도, 있어서는 안 될 일 발생. 엄중 처리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키로 김완규 2021-02-16 20: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소방공무원 A씨를 즉시 직위해제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최근 경찰이 실시한 마약 투약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의 경찰조사 사실을 전달받은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A씨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한편 향후 비위경위를 확인해 징계 처리를 할 계획이다.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직 소방관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위법 행위 등은 밝힐 수 없지만 경찰 수사와 별개로 소방본부 차원에서 비위사실을 조사해 엄중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당 소방관에 대한 일벌백계와 직원 교육 등 소방본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내 법위반 기업, 지원사업 제한 받는다 21.02.18 다음글 조광희 도의원, 이승경 前시의원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밝혀 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