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사경, 도심 주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4곳 적발 ○ 2.15~26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민원 유발 부천시 오정로·석천로 일대 사업장 8곳 단속, 불법 미세먼지 유발 사업장 4곳 적발 - 세륜 시설 미가동 2곳, 살수시설 미가동 2곳 ○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군 합동 단속 이어나갈 예정 서정혜 2021-03-11 07: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심 내 공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해 불법 배출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살수시설+미가동+현장1이번 수사 지역은 공장과 레미콘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부천시 오정로·석천로 일대로 평소 대형 화물 차량의 이동이 많아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한 곳이다.도 특사경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 부천시와 함께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지역 사업장 8곳에 대한 수사 끝에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살수시설+미가동+현장2주요 위반 내용은 ▲수송 차량 바퀴 먼지·흙 씻기와 측면 살수 미이행 2곳 ▲싣기, 내리기 작업 중 물뿌리기 작업 미이행 2곳으로 위반 업체는 각각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심 내 공장밀집지역은 대기오염 우려가 높아 민원이 많은 곳”이라며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삼성 에버랜드 현장 지도방문 실시 21.03.12 다음글 돈 받고 청소년에 술․담배 대리구매해주는 ‘댈구’행위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사경, 지난해 5월부터 수사 착수. 12명 검거해 검찰 송치 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