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교통과는 2014. 6. 20(금) 10:00 용인동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량 과적·불법 구조변경 근절을 위해 화물차량 업체 대표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관내 운수업체 대표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동부관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발행 현황에 대해서 홍보하고, 화물차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화물업체 대표들간의 자체 안전대책 강구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경찰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기간을 마련하였다.

정승호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전체에 안전 불감증이 팽배한 이때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스로 안전운전을 하고 있는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화물차량 사업자와 운전자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이익보다는 개인 또는 사회의 안전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심재원 대표이사(경기물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통해 화물차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돌아가 안전교육 및 차량정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동식 경비교통과장도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구조변경·과적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