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 904건 검사…부적합 24건 회수·폐기
○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소비행태를 반영해 직접 수거부터 검사까지 진행
○ 식품 581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등 190건, 유전자변형식품 133건 안전성 검사
- 부적합 식품 24건 즉시 통보와 회수·폐기, 행정처분 요청 등 후속조치
서정혜 2022-02-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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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부적합 우려식품, 온라인 유통식품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검사하는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 결과 24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회수 및 폐기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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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지킴이+시료분석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식품 소비행태를 반영해 온라인 유통식품 편의점 PB제품 로컬푸드 제품 부적합 우려식품 언론보도 식품 등 904건 검사를 수행했다.

항목별로 식품 541,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 190, 유전자변형식품(GMO) 133, 방사능 검사 40건 등이다.

검사 결과 금속성이물 기준초과 분말제품 12총 질소 미달 한식간장 4식염함량 미표기 젓갈 2카페인 함량 초과 커피 2과산화물가 초과 조미김 2전화당 미달 벌꿀 1사카린나트륨 검출 만두 1건 등 부적합 판정 식품 24건이 확인됐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강황가루 내 금속성이물이 기준치(10.0 mg/kg 미만)18배 이상 초과한 182.0 mg/kg 검출되는 등 온라인 판매 분말제품의 부적합만 5건으로 집계돼 연구원은 향후 관련 기획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하고, 식품 정보를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 밖에 방사능검사, 유전자변형식품,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 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거리 물가상승으로 품질보다는 가격을 먼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도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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