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통시장 등 9곳서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 2천890여 건 상담
○ 지난 4월 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9곳 대상 운영
○ 상인회 내 임시상담창구 마련해 전담 수사관이 직접 피해 상담·접수
- 방문상담 2,890여 건, 전단지(5,700여 장), 안내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8,650여 명), 전광판 홍보 6개소
김완규 2022-05-04 07:3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9곳에서 운영하며 상담 2,890여 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

 

07d3f1390da954f3ca6cbccc75942124_1651616992_4579.jpg
첨부+이미지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안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07d3f1390da954f3ca6cbccc75942124_1651617143_7668.jpg

첨부+이미지(2)

 

경기도는 42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7(안산 시민시장, 부천 원미, 안양 중앙인정, 용인 중앙, 양평 물맑은, 부천 상동, 구리 전통시장), 상점가 2(시화공구상가,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총 9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진행했다.

 

07d3f1390da954f3ca6cbccc75942124_1651617093_9844.jpg
첨부+이미지(3)

 

피해상담소 운영 방식은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

방문 상담 결과 피해상담소는 점포 8,400여 곳에서 상담 2,890여 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5,700여 장, 66회 안내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8,650여 명, 전광판 홍보 6개소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A 전통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한 상인이 법정이자율 20% 모른 채 불법사금융을 접한 사실을 상담해 신고와 구제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B 전통시장에서는 사채 이용 사실을 털어놓기 힘들던 상인들이 도 특사경의 방문으로 자세한 피해 상황을 상담하고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 극저신용대출등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20202월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24(202016, 20218), 대학교 5(2021), 산업단지 4(2020)에서 진행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2020년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불법사금융 근절 우수시책으로 서울시 등 다른 자치단체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상담소를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