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늘부터 체납자 압류동산 온라인 전자공매. 레인지로버 등 자동차 160대 추가
○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고액, 상습체납자 압류동산 온라인 전자공매
- 명품가방 96점, 명품시계 25점, 귀금속 371점, 자동차 160대 등 공매물품 확대하여 총 1천235점 공개매각
○ 입찰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서정혜 2022-10-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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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4일부터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에 대한 온라인 공개매각을 시작한 가운데 매각 대상에 자동차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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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매각 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에 이어 지난 17일 추가된 자동차 160대다. 이에 따라 매각 대상 물품 수도 175점에서 1235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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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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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추가된 자동차 물품은 감정가 4천만 원의 레인지로버, 2800만 원의 마세라티, 1500만 원의 벤츠 자동차 등이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28일 오전 10시 온라인 공매사이트(https://www.laors.co.kr)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 17일 오픈한 공매사이트는 하루 평균 접속자가 5만여 명에 이르고 일 평균 접속 뷰가 40만 건에 이르는 등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 환불과 동에 감정가액, 즉 최저입찰가의 1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온라인 전자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의식이 약한 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확보한 동산들이 대부분이라며 새로운 징수방법 개발 등 빈틈없는 조세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 풍토 조성 확립과 공정과세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528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총 98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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