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성폭력범 조기검거를 위한 모의 훈련 실시’
서정혜 201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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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2014. 9. 16. 11:00경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상가에서 성폭력전담팀을 중심으로 성폭력 사건 발생시 범인 조기검거 및 신속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한 성폭력(강간)사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모의훈련(일명 FTX)에서는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유기적 대응을 위해 성폭력전담팀․형사․지역경찰․112지령실이 합동하여 외국인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상가 내 화장실에 침입하여 여성을 강간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 석 서장은, 이와 같은 주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성폭력 전담팀을 비롯한 각 부서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범인검거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나서겠다고 하였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성폭력 범죄건수는 1만 3080건으로 성폭력 전담팀이 배치되기 전인 2013년 상반기 1만1319건에 비해 15.6%증가했고, 성폭력 범죄자를 잡지 못한 미검거율은 지난해 상반기 7.6%에서 올해 상반기 2.7%로 4.9%포인트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신설된 용인서부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전종함으로써 끝까지 범인을 추적해서 검거하고, 피해자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상처를 치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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