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올해 첫 차량 공매… 불법대포차·악성 체납 정리
서정혜 2023-02-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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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올해 첫 차량공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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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안산시 상록구, 올해 첫 차량 공매… 불법대포차·악성 체납 정리

이번 공매 입찰은 도합 19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을 비롯해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찰기간 개방된 공매차량보관소(~스타디움 주차빌딩 3)에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공매 특성 상 실물 간 편차가 크고 낙찰 후에는 환급이 안되므로 반드시 실물확인 및 이전등록 제한 여부를 확인 후 응찰해야 한다.

 

상록구는 지난해 차량 69대를 공매해 21500만 원을 상회하는 낙찰가를 통해 총 6500만 원 가량의 체납 지방세를 정리한 바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안산시는 공매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 고질 체납 챠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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