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축산물 관련업체 777곳 집중 점검
○ 경기도,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 분야 등 777곳 집중 점검으로 선제적 관리
- 축산물가공업소 82곳, 포장처리업체 130곳, 판매업체 540곳, 보관업체 25곳
-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유통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자가품질검사 등 위생점검
- 다소비 축산물, 아이스크림, 우유, 달걀 등 식품의 기준·규격 및 병원성 미생물 등 수거검사
서정혜 2023-06-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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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65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777곳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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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82, 포장처리업체 130, 판매업체 540, 보관업체 25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택배와 관련된 축산물보관·판매 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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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육 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육회 제품 등 식육 안전 가이드라인 홍보와 지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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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 간편 조리 양념육 등),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우유, 달걀 제품 등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분쇄가공육 제품과 직접 섭취 제품, 살균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중독 같은 식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도 자주 작용한다라며 축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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