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내시경실 냉장고안에 보관중인 의료용 프로포폴(마취제) 16개(엠플)등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서정혜 2014-10-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용인 기흥구 소재 ㅇㅇ 요양병원 1 층 내시경실내에 2회에 걸쳐 침입 내시경실 냉장고안에 보관중인 의료용 아네폴 프로포폴(마취제) 16 개(엠플)와 주사기 4개를 절취하고 절취한 프로포폴을 모텔에서 투약한 조 某씨(36세, 여)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 조 某씨는 지난 10. 10. 23:20경과 다음날 03:28경 용인시 기흥구 소재 ㅇㅇ 요양병원 1 층 내시경실내에 2회에 걸쳐 침입 관리자가 책상위에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내 내시경실 냉장고안에 보관중인 의료용 아네폴 프로포폴(마취제) 16개(엠플)와 환자들이 사용하고 프로포롤 잔량이 있는 주사기 4개를 절취한 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ㅇㅇ 모텔 객실내에서 주사기를 자신의 팔부위에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자신의 부모가 예전에 입원해 있었던 ㅇㅇ 요양병원에 자주 면회를 다녀 내시경실과 프로포폴이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 위치등을 잘 알고 있었고 요양병원이라 야간에 드나들기 쉽고 감시가 소홀한 것을 알고 심야시간에 보호자인것처럼 행동하면서 모자가 달린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서 내시경실옆 주사처치실의 잠그지 않은 문을 통하여 들어가 쪽문을 통하여 내시경실내에 침입 관리자가 책상위에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 2 중으로 잠겨져 있는 시정장치를 열고 그 안에 들어 있는 프로포폴과 주사기등을 절취하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모텔객실에서 혼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의자는 지난 8 월경에도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3 회에 걸쳐 심야시간에 몰래 들어가 병원 2 군데에서 의료용 프로포폴을 절취하여 투약한 혐의로 현재 재판계류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면서 생긴 채무등으로 인하여 독촉을 받아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생기자 성형수술등을 하면서 효능을 알고 있는 의료용 프로포폴을 훔쳐 스스로 투약한 것으로 여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도 계속 수사중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주여성․체류 외국인과 소통 14.10.23 다음글 용인서부경찰서 봉사단『키다리 아저씨』!! 사랑을 전합니다 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