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 생명 구조
신속한 출동 및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서정혜 201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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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지난 6일 자신의 차량 안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 후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50대 여성을 신속한 출동과 발빠른 대처로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12:30경 상현지구대는 인접 지구대인 보정지구대에서 자살기도자 공조수색 요청을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였다.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자살기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결과가 수지구 상현동 인근으로 확인되었던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순찰2팀장 경위 이학모와 경위 김권태, 경장 이상기는 위치 추적 결과를 토대로 주변 주택가 및 인적이 드문 장소 등을 정밀 수색한 끝에 자살기도자가 타고 나갔던 차량을 발견하였고,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자살기도자를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김권태 경위는 “조금만 지체되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늦지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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