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다문화가정 추억만들기 가을 나들이
서정혜 201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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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20여가족가 함께 추억만들기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추억만들기 가을나들이는 9일 용인 관내 한국민속촌에서 결혼이주여성,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해 한국역사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J씨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한국역사를 알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중국 출신 M씨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고 서로 싸가지고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한국역사문화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음식 문화도 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이 전통놀이 체험과 다문화가족들이 각 나라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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