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어린이집 방문 전수조사 실시
서정혜 2015-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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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은 지난 10일 관내 ‘푸르니 수지 어린이집’에서 용인시청과 합동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전수조사는 신고의무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 CCTV 설치․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어린이집 실․내외 취약 공간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권고, 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와 개별 면담 등 어린이집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이 석 경찰서장은 “이번 지자체와의 합동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경찰과 어린이집 간 정보 공유로 문제점을 신속히 발견하고 개선하여 아동학대 안전지대 용인서부를 만들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올해 2월부터 지자체와 합동「아동학대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용인서부경찰서는 어린이집 508개소와 유치원 68개소, 총576개소에 대한 아동학대 근절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경찰 가동 인력을 최대 동원하여 2. 26일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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