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환 못해 재산 압류 위기 처한 결혼이주여성 경찰의 노력으로 해결 용인동부서, 해당 은행의 도움 받아 원금 30% 할인 및 대출 이자 100% 탕감 결실 서정혜 2015-02-1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남편이 베트남 출신 아내 명의로 대출, 장기간 이자를 갚지 않아 월급압류, 신용불량 직전에 딱한 사연을 듣고 해당 은행 담당자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대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경찰은 이주여성 남편이 아내의 명의로 은행에서 600만원을 대출 받아 이자만 300만원이 넘어 은행에 상환해야할 금액이 무려 900만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해당은행 관계자도 아타까운 소식에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은행에 갚아야할 돈은 대출이자를 제외한 30%할인된 원금 420만원만 6개월에 걸쳐 상환하면 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P씨는 은행의 독촉에 신용불량과 월급 압류를 당할 처지에 있어 불안해 잠을 못 이루고 불안 증세를 보였다.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 연락도 되지 않아 자신이 생계를 책임지며 어렵게 생활해 왔는데 경찰관의 도움으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고마워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경찰서, 방문민원인에 무료법률 상담실시 15.02.16 다음글 용인동부署,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방문 교육 실시 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