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치안봉사단, 설맞이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 행사
다문화 치안봉사단원(GLOBAL-COP)․경찰관, 뜻 모아 생필품 등 선물 전달
서정혜 201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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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설을 맞아 다문화 치안봉사단(GLOBAL-COP) 함께 어려운 다문화 가정 20여명을 선정하여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외사 경찰과 다문화 치안봉사단원들의 뜻을 모아 다문화 가정에서도 결혼이주여성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어려운 가정을 선정했다.

 

 

또, 다문화가정 중에 생활보호대상자 2가정을 선정하여 관내 기업체와 연결해 주는 지정기탁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오고 있다.

 

치안봉사단장 M씨는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들이 한국사회에 하루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문화 가정 A씨는 같은 처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이 봉사를 하고 찾아주고 격려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루 빨리 한국사회에 적응해서 남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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