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자 압류동산 835점 공매. 808건 낙찰 낙찰대금, 자진납부 등 8억 5천만 원은 체납세금 충당
○ 도,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현장 공매 개최
○ 입찰자 2,056명, 낙찰대금 등 8억 5천만 원 체납세 충당
- 롤렉스 시계 710만 원, 샤넬 가방 678만 원, 금 18K 팔찌 642만 원 순으로 최고가 낙찰
오예자 2024-11-26 20:1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808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과 공매 진행 전 자진 납부 등으로 징수한 총 85천만 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고액 및 장기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자진 납부 등으로 48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공매는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5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공매 물품을 참관하고 2,056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귀금속, 미술품, 골프채, 명품 가방 및 시계 등 다양한 매각 대상 물품 가운데 롤렉스 시계가 71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는 최저입찰가 398만 원 대비 178% 높은 금액이다. 이어 샤넬 가방 678만 원, 58.66g 18k 팔찌 642만 원 순으로 낙찰됐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매를 통해 확보된 낙찰대금 등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정 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