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607만 원 기탁
○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방문해 성금 전달 …도의원·전 직원 자발적 참여
○ 김진경 의장,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연대 정신” 강조
서정혜 2025-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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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11일 대한적십자사에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모은 성금 2,607만여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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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2607만 원 기탁 (1)

 

도의회는 지난 331일부터 43일까지 나흘간 도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날 성금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찾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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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2607만 원 기탁 (2)

 

이재정 회장은 경기도의회의 성금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주민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전 국민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산불 현장에서 피해 수습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비롯한 전국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이번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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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경기도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2607만 원 기탁 (3)

 

이어 김 의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연대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형 재난을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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