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One-Stop』 운전면허교실로
체류 외국인 조기 정착 지원 도모
서정혜 2015-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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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서부署‧용인운전면허시험장‧용인다문화센터 협업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8.29 개강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8. 29(토) 오전, 용인시 다문화센터 1층 강의실에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다문화센터 3개 기관 협업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의 첫 수업이 열려 용인시 거주 체류외국인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외국인 운전교육 전문기관 부재로 인한 용인시 內 체류 외국인의 면허취득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8.29(토) 용인시 다문화센터 1층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22명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해당 운전면허 교실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다문화센터 3개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되어 다문화 센터에서 운전면허교실을 수강한 외국인들이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 지원으로 시험장까지 가지 않고 단체로 다문화센터에서 출장 학과 PC 시험을 응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에게 베트남어 등 수강생들의 자국어로 제작된 운전면허 교재를 자체제작, 무료 배부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게 지원하고 수강생 대상 4대 사회악 근절범죄예방교실을 병행 실시하는 등 체류 외국인의 조기 정착 도모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한 결혼 이주 여성은 “한국에 시집와서 운전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낯설고 주변에 선뜻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다문화 가정들과 함께 운전면허를 공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9월 23일(수)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 찾아가는 출장 PC학과시험에 단체 응시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다문화 가정과 체류 외국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과 운전면허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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