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빌라 복구‘구슬땀’ 서정혜 2018-07-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모현읍 빌라 6세대에 대해 긴급복구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모현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침수가구를 옮기고 있다. 용인지역은 2일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시간당 8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한 때 호우경보가 발령되었으며 급격히 불어난 하천으로 인해 시내 버스와 승용차가 고립되기도 하였으며 침수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 모현읍 침수빌라 긴급복구지원서비스 현장 이날 긴급복구지원서비스가 진행된 빌라 지하세대 6가구도 집중호우로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침수피해를 입었다. 복구 작업에는 모현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모현지역 의용소방대, 모현읍사무소, 모현이장협의회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배수작업, 침수가전 폐기 및 집기류 세척, 내부 청소 등을 실시했다. ▲ 용인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김철오 모현의용소방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침수피해 가구의 침구류와 의류를 무료로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 의용소방대원들과 모현읍사무소 직원들이 분주히 청소를 하고 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하루아침에 침수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민·관 여러단체가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침수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임산부에 새 생명을 18.08.02 다음글 용인소방서, 비긴급 생활안전신고는 110으로! 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