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갱생 프로젝트“사랑의 지우개” 협약식
경찰․병원․아동, 청소년 센터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선도
서정혜 2013-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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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0월 25일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자해나 문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지원 및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지우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사랑의 지우개’ 프로젝트는 최근 청소년들의 자해 시도 증가와 호기심으로 인한 불법 문신 시술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료지원 및 상담치료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과거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혐오스러운 모습을 지우고 싶으나 금전적

인 문제로 고민하며 후회의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상처와 마음의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에도 청소년 선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피부과 박OO 원장의 협조를 받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첫 시술 대상자는 관내 고등학교 최OO 등 2명으로 선정되어 다음주부터 시술할 예정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병원과 청소년육성재단, 지역아동센터와의 가교 역할을 하며 위기청소년들이 갱생의 기회를 통해 건전하게 학교 및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첫 시술 대상자로 선정된 최OO군은 “철 없을 때 했던 문신 때문에 목욕탕 가기도 창피했고 무더운 여름에도 긴팔 티셔츠를 입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철들고 나서 후회하는 마음에 없애려고 해도 많은 병원비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받아 행복하다, 새 사람으로 태어난 기분으로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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