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품 기탁 이어져 
김완규 2020-03-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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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1일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수지 농협 코로나19 성금 기탁.jpg
 

처인구 남사면 건설폐기물업체 지솔알에이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 복지정책과에 손소독제 1000(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재원 지솔알에이치 대표는 손소독제를 사는 것조차 어려운 저소득 가구나 홀로 어르신 등이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지농협 관계자 5명도 수지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38만원을 전했다.
 

홍순용 수지농협조합장은 긴급 복지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이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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