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기탁 이어져 - (주)NHNCS·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등 2곳서 - 김완규 2020-04-10 02: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9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관내기업 (주)NHNCS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의 통신 서비스 기업 ㈜NHNCS 조일행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용인 시장실을 방문해 마스크 2100매를 기탁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현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도 시장실을 찾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단 임·직원 105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격려하고 돕는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NHNCS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마스크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코로나19 막자’건축·개발행위허가 취소 청문 연기 20.04.11 다음글 처인구청 ‘동료 직원’ 전원 코로나19 음성 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