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위해 1100여명 2차 혈장공여 나서... 김완규 2020-09-01 21: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다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의 이번 혈장공여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간(토, 일 제외)이며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총 1,100여명의 코로나19 완치 성도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1차 단체 혈장 공여(7월 13~17일)에서 409명이 참여, 개별적으로 219명이 동참하면서 현재까지 총 628명이 혈장공여를 마친 상태이다.(8월26일 기준). 이번 2차 단체 혈장 공여 종료시 총 완치 성도 1,700여 명이 혈장 공여를 마치게 된다. 신천지 신도들의 혈장공여에 대해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25일 서신을 통해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은 성도님들의 피(혈장)가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혈장 공여에 앞장서자”며 완치 성도님들의 혈장 공여를 적극 권장하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3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들께 근심과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죄송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코로나 극복 SNS챌린지 진행 20.09.01 다음글 “코로나 뉴노멀 시대 대응책 시급” 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