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무더위 식혀줄 생수 나눠드려요”
신갈동, 8월16일까지 11시~오후 3시 폭염 취약계층에 선착순 100개
김완규 2019-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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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매일 100개의 생수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 신갈동 폭염취약계층에 무료 생수 배부

 

생수는 기온이 가장 높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사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생수는 500짜리 3500병으로 관내 강남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협의체는 청사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남는 생수를 관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에 전달키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노약자나 임산부 등 특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잠시라도 목을 축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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