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 잇달아 - 용인시, 시 기업지원과 포상금 일부 장애인 자립 위해 기탁 등 - 김완규 2019-09-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홀로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사진) 기업지원과 해든솔직업지원센터 240만원 전달 용인시 기업지원과는 9일 백암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든솔직업지원센터에 장애인 자립지원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철과일 전달 이날 기탁한 돈은 시가 지난해 기업애로 해소에 힘 쓴 공을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 기업SOS평가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 (사진) 이동읍 새마을회 홀로어르르신 선물세트 전달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포상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장애인들이 자립하도록 돕는 일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직원들의 바람에 따라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 진짜돼지 상현점 김태섭 대표 라면 1004개 기탁 이날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회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홀로어르신 35가구에 쌀과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새마을회가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 (사진)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밑반찬봉사단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밑반찬봉사단’도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4가구에 송편과 직접 받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7명으로 구성된 밑반찬 봉사단은 이날 잡채, 동그랑땡, 소불고기볶음 등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동 진짜돼지 김태섭 대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004개를 구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설에도 라면을 기탁한 바 있다. 기흥구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60가구에 제철과일 2~3종이 든 꾸러미를 전달했다. 상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14가구에 9만원 상당의 정육세트를 전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저소득층 30가구가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긴급 생활비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어울림한마당서 장애인 ․ 주민 격려 19.09.10 다음글 “행복한 추석명절, 복지관에서 함께 보내세요!” 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