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사고 노출 및 업무 스트레스 과다 직원 50여명 참여 한국노동교육신문 2019-11-20 13: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관내 실내 스카이다이빙장과 용인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목공예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외상사고에 노출된 직원(참혹한 사고현장 목격 등)과 업무 스트레스 과다로 심신안정이 필요한 직원 50여명을 선정하여 소방공무원 PTSD ‧ 수면장애 ‧ 우울증 등을 고려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긴장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목공예 체험과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 판정을 받은 소방공무원 비율이 5.6%(전년대비 1.2%↑)으로 늘어났으며, 수면장애 또한 25.3%(전년대비 2.2%↑)등으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호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업적 특성 상 근무 중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되어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시민의 보호 측면에서라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대한상공인발전협의회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19.11.28 다음글 경기동부보훈지청, 턴 투워드 부산 계기 탐방 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