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장애인거주시설서 장애인‧종사자 격려 
- 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찾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다짐 -
김완규 2020-01-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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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에서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해를 마무리했다.
 
31일 요한의집 장애인 종사자 격려 (1).JPG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백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31일 요한의집 장애인 종사자 격려 (2).JPG
 

이날 백 시장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식사를 거들고 시설 종사자들과 격 없는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1일 요한의집 장애인 종사자 격려 (3).JPG
 

백 시장은 올 한해도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애써준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한의 집에는 뇌병변 지적 지체 장애인 3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4명의 생활지도원이 이들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이 같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운영하는데 1554백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엔 1676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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