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의료비 1천만 원 후원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명에 각 500만 원씩 전달
오예자 2021-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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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아이들의 의료비를 위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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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비는 흥덕향상교회가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인 박모(4·기흥구)양과 전모(11·기흥구)양 가정에 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찬 지부장은 흥덕향상교회에서 기부해 주신 성금을 뜻있게 사용하고자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지난 2010년 기흥구에 개소한 이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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