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 장마철 특별 방역 실시 검정날개버섯파리류 등 해충구제, 살충․살균 소독 서정혜 2013-07-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최근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검정날개버섯파리류에 속하는 날벌레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 방역단을 구성, 퇴치에 나섰다. 검정날개버섯파리류는 습하고 어둡거나 그늘진 곳을 좋아하고 성충의 수명이 3∼10일, 성중으로 우화 후 2∼3일부터 산란을 시작해 60∼80개의 알을 낳고 알기간 3∼4일, 유충 기간 15∼20일, 번데기 기간 3∼5일로 약 27일간의 생활사를 갖는데 사람을 쏘거나 물지 않으나 많은 수의 개체들이 일시에 비행해 혐오감을 주고 있다. 이에 처인구보건소에서는 15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6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5개의 특별 방역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산림, 습지, 하천변, 주거밀집지역 및 취약지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공동주택, 주거 밀집지역 및 취약지에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소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싱크대나 목욕탕의 배수관 및 트랩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는 물론, 유인 요인이 되는 불빛을 차단하고, 창에 작은 망사를 치는 등 자체 방제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4903,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6913,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324-8923)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축구센터, 시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3.08.01 다음글 장애인 ‘정보화의 그늘’ 없앤다. 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