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4월 11일(금) 용인시에 거주하는 구직 장애인을 위한 ‘2014 용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용인시 최초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14 용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는 용인 지역 내 구직장애인과 구인기업체 외에도 직업재활시설, 사회적기업, 특수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용인지역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직 장애인의 고용지원 환경 개선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들에게는 향후 직업적 진로탐색 기회와 직업상담, 면접을 통해 체계적인 직업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장은 ▲채용관 ▲홍보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어 용인지역 내 약 24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 장애인과 참여 기업체간의 실시간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그밖에 ‘홍보관’에서는 지역사회 직업재활시설 및 사회적기업 10개소 등의 홍보부스 운영과 용인시일자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참여하여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의 상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장애인의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 부스 운영과 장애인 보조공학기구 체험, 네일아트,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박람회를 기획․운영하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호팀장(직업재활팀)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구언업체와 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회통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031-320-4872)으로 문의하면 채용업체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