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20억 돌파…역대 최고 기록 20회 맞은 올해 당초 모금액 대비 200% 넘어서 의미 더해 오예자 2022-01-28 14: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억원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억원을 돌파한 26일 용인시청 1층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200도까지 올랐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모금을 시작한 지 54일만에 당초 목표 금액인 10억원의 200%를 넘어선 20억3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02년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20회를 맞은 올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까지 모금된 성금은 442건 10억9526만원, 성품은 267건 9억3531만원으로 총 709건 20억3057만원이다. 모금에는 개인 215명, 기업체 160사, 기관 69곳, 단체 265곳이 참여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시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온도탑은 200도로 올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이 1%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성인용 마스크 5만장 기부 22.01.28 다음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스파르타경제TV와 함께 설명절 나눔행사 성료 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