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Eye검사 집에서..
용인시, 만3∼6세 아동 1,700명 대상 실명예방관리 진행
서정혜 201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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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취학전 아동 만 3~6세 아동 7,3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실명예방을 위한 시력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을 상으로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자가 시력검사를 통한 시력증진과 약시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4월말까지 가정용 시력검진표를 배부, 부모가 아동에 대한 1차자가 시력검사를 완료하고, 보건소에서는 회수된 조사표를 선별 한 후 단계별로 2차 검사, 3차 정밀검사를 벌인다.

 

또한 검사결과, 치료 및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교정과 치료가 되도록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확진된 약시 어린이에게는 약시 치료 패치를 하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은 ‘한국 실명예방 재단’에 의뢰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은 6~7세에 시신경이 발달하는 단계로 약시 등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로 정상시력 회복이 가능하므로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두 눈의 시선방향이 다르거나 햇빛이나 형광등 불빛에 눈을 심하게 부셔하는 경우 물건을 볼 때 눈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보는 아동은 반드시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3~6세 아동부모, 유치원 ․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눈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취학전 아동의 실명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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