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로 맞춤형 복지지원
지속적 상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
서정혜 2014-05-07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인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업을 2015년까지 관내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는 취약계층 아동(0세 ~ 12세)에 개별화된 접근을 통해 각 아동의 욕구와 가구여건에 맞추어 실시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사후적 치료와 개입보다 현재 대상자의 위기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에 초점을 두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의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건강검진, 영양교육, 기초학습지원,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원대상 아동의 가정방문을 통해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 환경 및 아동 발달 사정 후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병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건강·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기적 재사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통합사례관리 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난 2011년 처인구 5개 지역 199명을 대상으로 시작, 2013년 기흥구 전지역으로 확대했으며 2014년 현재 16개 읍면동 380명 아동을 대상으로 302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취약계층 아동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