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4일(금)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처인성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의가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노인성질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용인연세세브란스병원 백민렬 교수를 초빙하여 ‘뇌졸중’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의 정의부터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법, 치료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어르신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