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의원,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과다한 업무 확장 대신 취업취약계층 지원 위한 본래 업무 집중해야”
○ 자료간 제출 내용 불일치, 늦어지는 자료 제출 등 불성실한 행감 태도 유감
○ 취업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출연금 증액을 통한 과다한 업무영역 확장은 지양해야
서정혜 2022-11-07 19:4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의원은 7()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재단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당초 일자리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는 역할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74c87ad6221bed71ac4499584bcad570_1667817819_4078.jpg
21107 남경순 부의장,  일자리재단 행감에서 “과다한 업무 확장 대신 취업취약계층 지원 위한 본래 업무 집중해야

 

남경순 의원은 의원 요구에 따라 제출한 자료를 비교해 볼 때, 성명을 임의로 공개하거나 비공개하기도 하고 현원이 불일치하는 등 상당히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남 의원은 홈페이지상에 모두 공개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비공개 처리하여 제출한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늦어지는 자료 제출에 대해서도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남 의원은 출연금 과다 요구에 대해서도 질타를 가했다.

남경순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은 예·결산에 따른 회계보고도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인건비성 경비 등 전체 비용 증가를 근거로 매년 막대한 수준의 출연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일자리재단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들이 원활하게 일자리를 찾고 업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출연금 증액을 통한 과다한 업무영역 확장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