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공기관 등 26곳,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 용인특례시, 관내 총 40곳 설치…중증장애인·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 오예자 2022-12-06 19: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6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처인구청,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20곳과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구갈레스피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 등 총 26곳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관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장애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금번에 추가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데다 30분~1시간 사이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공기주입기,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갖춰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종현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22.12.06 다음글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 발대식 개최 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