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학교-가정이 함께하는 건강솔루션
초등학생‘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프로그램 운영
서정혜 2014-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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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 보라초, 용인백현초, 청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건강한 어린이,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정 ’을 모토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령기에 정신적, 신체적 건강한 습관 형성하고, 학부모 대상 건강강좌개설을 통해 가족의 건강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비만율이 2011년 8.6%에서 9.8%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음주. 흡연에 대한 첫 경험이 12.6세로 나타나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41.4%, 우울감 경험률 30.9%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또래집단의 건강한 상호 관계 및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신체적ㆍ정신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비만 및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성인기에 생활습관병 등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체적ㆍ정신적 미성숙한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배움터이자 주요 생활터인 학교를 배경으로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적용, 효과적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함으로써 학령기 건강관리체계를 진행해 평생 건강한 삶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어린이와 학부모로 올바른 식습관형성교육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식품성분 표시 활용 등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 선택’ 능력을 높이게 된다.

또한, 음주ㆍ흡연예방교육 및 금연ㆍ금주서약을 함으로써 유해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운동습관을 기르고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방과 후 음악줄넘기 및 다양한 실내스포츠 활동 ‘키 성장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의 건강습관의 모델이자 안내자 역할을 하는 학부모에게 ‘건강한 간식 만들기’ 요리교실 운영 통해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고 , 최근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중독 등 어린이 정신건강의 이슈가 되고 있는 ‘ADHD 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초청 강좌를 개설했으며, 아토피 천식예방관리를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기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건강매니저로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 학부모는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어려웠는데 간식 만들기 등에 참여하면서 아이와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건강습관을 위한 꼭 필요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통합적 접근으로 교육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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