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사)사랑의달팽이 후원으로 보훈가족 보청기 지원 오예자 2023-01-17 19: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17일 (사)사랑의달팽이 후원으로 청력이 약한 저소득 보훈가족 20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보훈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난청으로 소통과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사랑의달팽이보청기지원(경기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김OO(85세) 옹은 “다른 어떤 선물보다도 소리 선물이 반갑고 고맙다. 이제 답답함 없이 사람들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다. (사)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소리를 찾아 더 이상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정림 지청장은 “보훈가족에게 보청기를 지원해준 (사)사랑의달팽이에 감사를 표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복지사각지대 해소…제9기 용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 23.01.17 다음글 기초 연금 인상 ·맞춤형 돌봄 대상자 확대 등 2023년 용인특례시 노인 복지 더 든든해집니다 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