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 자녀와 어르신’그댁에 청소·세탁 팔걷다 서정혜 2023-02-26 12: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권)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26일 밝혔다.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 10명은 대상 가구를 찾아가 집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 100리터짜리 20개 분량을 수거하고 청소까지 마친 뒤 겨울 이불 세탁 등을 도왔다. 이 가구는 시각장애가 있는 자녀를 연로한 어르신이 혼자 돌보고 있어 청소나 폐기물 처리 등이 쉽지 않은데다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 방문을 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주거 환경 개선을 도운 것이다. 면은 이 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랑 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과 시각장애인 자녀에 대해서는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청소년‘새학기 응원’교통비 지원 23.02.26 다음글 용인특례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서 1억5천만원어치 생필품 기탁 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