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출국전 예방접종 권고·감염병주의 당부 용인시, 휴가철 대비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 서정혜 2014-07-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출국 2∼4주전 황열․홍역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후 출국 - 철저한 손 씻기 등 해외여행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용인시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접종 및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 폴리오(소아마비) 등 감염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국 해외여행자간 접촉으로 인해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동남아시아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에 주의가 요구되며,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 예방 및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출국 2~4주전에는 황열과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황열 예방접종은 항체형성 기간을 감안해 늦어도 출국 10일 전에는 지정된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고, 홍역은 예방접종력이 불명확한 ‘68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출국해야 안전하다. 아울러 현지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 할 것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차적 인 예방요령이며,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 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 대비해야 한다.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는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민중심 맞춤형 복지전달 위한 기능보강 14.07.14 다음글 치매 걱정 없는 용인시 만든다 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