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화운사에서 ‘나를 위한 행복 여행’ 템플스테이 진행
▢ 마음의 꽃을 피우다
▢ 나를 돌아보고 돌아가다
서정혜 2023-07-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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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지난 15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운사의 지원으로 당일형 템플스테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템플스테이는 총 5개 국가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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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외국인주민은 모국과는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사용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하거나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상대가 상대적으로 적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주민의 고충을 해소해주고자 화운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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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특히 화운사는 불교문화사업단에서 선정한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서 ‘몸과 마음으로 익혀봅시다’, ‘약으로 삼아 공양합니다’, ‘도량을 거닐어봅니다’, ‘마음 꽃을 피워 봅니다’ , ‘나를 돌아보고 돌아갑니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휴식과 성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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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 체험​

 

 불교 국가에서 온 외국인주민은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향수를 느끼고 심리적으로 안정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국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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